더사랑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더작은재단과 하예진이 후원한 이번 여행에는 14명의 단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단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또 춘천과 남이섬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나들이 일정을 통해 여행에 대한 경험을 살려 음악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한편 치료사 세미나와 외부 연주단 멘토링 등으로 각종 교육과 지원도 실시해온 연주단, 이제 미래의 1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원들과 동행하는 더사랑복지센터와 한울림연주단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발달장애인들이 음악 자체를 즐기면서 사회와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음악 자체를 즐기면서 사회와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연주하는 단원들의 표정과 진지한 몸짓에는 행복감이 묻어나는 듯 했습니다. 

단원들은 “음악을 할 때 가장 기분이 좋다”며 웃어보였습니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마음결을 가꿔가는 한울림연주단,

발달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청중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